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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국가적으로 3억개의 의료용 마스크가 필요하지만 현재 비축량은 3천만개라고 말했다.
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이자 장관은 이날 상원 세출위원회 노동·보건·교육 소위 청문회에서 행정부가 의회에 신청한 25억 달러(약 3조원)의 자금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하면서 "미국에서 더 많은 코로나바이러스 사례들이 있을 것 같다"고 말했다.
그는 또 미국은 현재 3천만개의 의료용 마스크를 비축하고 있지만, 보건부 추산으로는 국가적으로 3억개의 마스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.
에이자 장관은 "자금 지원은 미국이 빠른 속도로 퍼지는 바이러스에 대한 감시 시스템을 확대하고 국가 및 지방 정부를 지원하며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을 돕고 의료용 마스크와 같은 보호 장비 비축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"이라고 말했다.
앞서 미국 백악관은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25억 달러 규모의 긴급 예산을 의회에 요청했다고 전날 미 언론이 전했다.
이 예산은 백신 개발과 치료, 준비·대응 활동 지원, 보호장구 등 장비·물자 조달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.